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윤증현 장관은 오는 21일 출국해 23일 귀국 예정이며 'ASEAN+3 특별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공동의장으로서 콘 차티카바니 태국 재무장관과 함께 회의를 주재한다.
우리나라와 태국이 공동으로 제안한 이번 회의는 국제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아시아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점증해 ASEAN+3 회원국간에 공조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 각국의 경제현황과 정책 대응 점검 ▲ CMI 다자화 가속화 등 역내 금융협력 강화 방안 ▲ G-20 회의 진행상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서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증액 문제가 결정된다.
아시아 공동펀드는 기존 80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1천200억 달러 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정부의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은 "CMI 3개국가 지분을 늘리고 어느 정도 증액할 것인지가 논의돼 발표될 예정"이라며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아시아경제가 받는 영향도 커지고 있고 아세안+3국이 공동보조 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 차관보는 "이번 논의는 ASEAN+3 회원국들의 지지를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3월에 있을 G-20 재무장관회의와 4월 정상회의에 반영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