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예고한대로 산업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에 대한 장기외화표시채권의 신용등급을 국가신용등급인 A2로 일제히 하향수정함. 이는 은행의 외화채무에 대한 평가와 외화조달에 대한 과도한 정부의존도를 반영한 것으로, S&P와 피치 등 여타 신평사는 은행등급을 국가등급과 동일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음. 금융시장에서는 선반영된 재료로 인식하여 은행채와 은행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그러나, 국제금융시장의 수축이 다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등급조정으로 국내은행의 외화조달여건이 재차 악화될 가능성은 여전함.
> 2월 금통위를 앞두고 국채선물은 5일선에서 1차 가격지지력을 보이고 있음. 특히 상반월의 주요한 입찰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증권 중심의 환매가 본격유입되며 선물의 하방경직력을 확보해가고 있음. 2월 금통위는 유동성함정 우려로 ECB와 유사하게 금리인하 속도의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이나, 경기침체의 가속으로 양적완화 정책을 통한 실세금리의 하향안정 시도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 다만, 최근 정부 경제팀의 내각과 함께 경기침체에 정부의 회의적 시각이 부각되기 시작(성장률을 포함한 경제운용계획의 수정 예정)했고, 1월 생산자물가도 6개월 연속 전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디플레이션 압력이 현저해지면서, 금통위가 기존의 통화정책에 막바지 가속을 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한편, 최근 증권의 환매로 미결제약정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선물시장에는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증권의 매매패턴 변화로 선물 저평가도 빠르게 축소되고 있음. 다만, RP계정 등에서 보유채권 매도에 따른 청산물량으로 보여져 시장의 방향성을 일방으로 유도하지는 못할 전망. 금일 국채선물 역시 금통위를 앞둔 대기수요의 유입으로 추가상승이 예상되며, 반락시 5일선의 지지력을 확인할 필요.
161D3 111.40 ~ 11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