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한때 2% 이상 급등하며 지수 8200엔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줄이며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1% 이상 상승하는 등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미국 경기부양책의 상원 통과와 금융 구제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다만 정책 발표가 늦춰지면서 그 쟁점과 효과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두고 보자는 관망심리도 등장하고 있다.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82.78엔, 1.02% 상승한 8159.40엔으로 마감했다.
장초반 엔화 약세흐름과 미국 부양책 기대감에 2% 넘게 급등, 지수 8200엔선을 회복했지만 관망무드의 강화와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노무라 홀딩스는 20년만에 처음으로 신주 발행을 통해 33억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설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10% 넘게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해 일본의 기계수주는 석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2월 감소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지난해 경상흑자 폭은 직전년에 비해 34.4% 감소하며 3년 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
10시 50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에 비해 27.29포인트, 1.25% 상승한 2207.6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미국 부양책 기대감과 중국 정부의 산업 지원책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지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83.03포인트, 0.61% 상승한 1만 3758.07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1.13% 상승한 4521.68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