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한국의 현 A+의 신용등급과 안정적이라는 등급전망을 유지했다. 지난 11월에는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지만 이전만큼 외화자금난이 심각하지 않고 당국의 환율방어를 위한 개입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최근 다시 불거진 금융시장 위기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신용평가기관들의 부정적 등급책정과 전망으로 인해 경제침체 우려가 증폭되며 안전 통화로써의 달러화 수요는 강화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피치사의 신용등급 평가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동유럽 경기침체 악화와 국내외 고용시장 불안정의 영향으로 금일 달러화는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이 피치사에 의해 하향조정되며 각종 경제지표들이 악화되고 있어 동유럽의 경제 불안정이 전세계로 경기후퇴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BOE와 ECB의 금리결정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익일 발표되는 미 고용지표들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거래는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 여전히 1,400원대를 향한 부담감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순매수, 당국의 개입 가능성 등으로 1,300원대 후반에서는 달러화 매도물량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달러화 레벨이 낮아질 때마다 등장하는 결제수요가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어 최근의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 같다는 판단이다.
- 미 경기 부양책의 전체규모가 여러 의원들의 새로운 항복 추가요구로 인해 늘어나며 1조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소식은 정책의 효율성 및 신뢰도 하락에 대한 논란이 예상돼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심리를 부추기며 달러화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 금일 예상 범위: 1370.00 ~ 14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