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오전 거래를 마감했으며 중국 증시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 증시는 2% 이상 급등하고 있고 홍콩 증시도 대륙과 동반해서 1% 이상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미국 금융권 구제방안의 지연과 실적 우려 등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저가 매수세와 각국 정부의 정책 기대감 등이 호재로 반영되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호주 정부가 재정 부양책 규모를 15억 호주달러 더 늘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호주준비은행(RBA)이 큰 폭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관측으로 해당 증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호주 증시는 최근 엿새동안 닷새 상승했다.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7.62엔, 0.09% 상승한 7881.60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날 급락한 히타치 등 첨단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도요타와 혼다 등 대형주들의 강세도 오름세를 지원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전날 혼조세로 마감한 뉴욕 증시와 미국 굼융권 구제대책에 대한 경계심으로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은 분기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27.09포인트, 1.35% 상승한 2038.77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조만간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에다 특히 이번달 석유화학 분야에 지원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증시는 DRAM 메이커 프로모스(Promos)가 6.8% 급등하는 등 반도체와 PC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0시 45분 현재 (현지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에 비해 93.88포인트, 2.20% 상승한 4353.8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에 비해 173.30포인트, 1.35% 오른 1만 3034.79를 기록하고 있으며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도 1.51% 상승한 3495.40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