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는 "현대중공업은 주로 우량 컨테이너 선사와 계약을 맺고 있으나, 컨테이너 선사들의 구조조정에 대한 윤각이 들어나기 전이나 HR의 반등까지는 주가에 심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4분기 Earnings Surprise
4분기 매출액은 6조 51십억원(+42.3% YoY, +24.9% QoQ)를 기록하였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675십억원(+21.4% YoY, +96.2% QoQ)과 978십억원(+37.3% YoY, +141.1% QoQ)을 실현하였다. 발현된 실적은 당사의 추정치를 모두 크게 상회하였다. 매출액에서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였는데, 그 이유는 해양과 플랜트 부분의 매출이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동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작업물량 증대와 Change Order로 밝힘에 따라 지속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 부진 사업부의 일시적인 매출 급증으로 재료비는 3분기에 이어 지속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영업이익은 4분기의 2배 가까이 급증하였다.
단기적으로는 노출된 호재보다는 잠재된 악재에 대비할 시점
세계 물동량의 급감과 더불어 세계 발주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동사는 4분기 Earnings Surprise를 기록하면서 세계 1위 조선소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컨테이너 선사의 운임지수인 HR(Howe Robinson Container Index)가 463.3으로 2002년 수준으로 추락함에 따라 향후 컨테이너 선사의 위기가 불거질 수 있다. 대형 컨테이너 선사의 경우 정기선이 화주와 장기 계약을 맺음에 따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일부 재무능력이 약한 컨테이너 선사부터 구조조정이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 벌크 선박과는 다르게 컨테이너 선박은 동사를 비롯한 한국 조선소가 수주를 주도함에 따라 컨테이너 선사의 어려움이 한국 조선소에 전가될 가능성이 있다. 비록 동사는 주로 우량 컨테이너 선사와 계약을 맺고 있으나, 컨테이너 선사들의 구조조정에 대한 윤각이 들어나기 전이나 HR의 반등까지는 동사 주가에 심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기존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BUY)와 30만으로 기존치를 유지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세계 발주량 급감에도 불구하고 세계 1위 조선소의 독점적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 컨테이너 선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으나, 이번 위기 극복시 추가적인 쓰나미(1차 쓰나미: 벌크 선박 위기, 2차쓰나미 : 컨테이너 선박 위기)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바닥확인과정) ▲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적극 진출하면서 장기적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원재료 하락 속에 실적 호전세 이어질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4분기 Earnings Surprise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체계적 위험을 반영하여 기존치를 유지한다. 즉, 당사의 Target PER값의 대용치인 향후 3년간 EPS CAGR값인 13.4배를 적용하고, 주식시장 및 유래없는 큰 해운 시장의 위기를반영하여 Target PER값에 25%의 할인값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