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은행 이사들은 차기 총채 후보와의 인터뷰를 한주 전에 모두 마치고 주말 다시 회동하는 등 빠르게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연방은행 이사회의 결정 이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승인하는 절차가 필요하지만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차기 총재 선택 과정은 티모시 가이트너 전 총재의 행보가 불확실해 늦춰진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일부 매체에서 유력하다던 케빈 와시(Kevin Warsh)가 무슨 이유에선지 경쟁에서 밀려나고 더들리가 부상했다.
더들리는 최근 몇달 동안 뉴욕 연방은행이 새로운 금융시장 대책을 고안하고 실행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런 내부적인 지식 외에도 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따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및 골드만삭스에서 오랫동안 이코노미스트를 지냈다.
더들리는 현재 뉴욕연방준비은행의 시장그룹 집행부행장이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시스템공개시장계좌 매니저를 담당한다. 시장그룹은 국내 공개시장과 외환거래를 관장하며 또 해외 중앙은행에 계좌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더들리는 2007년 뉴욕 연준으로 오기 전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파트너 겸 전무이사였고, 10년 이상 미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로 지냈다. 1981년부터 1983년 사이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했다.
뉴칼리지를 거쳐 캘리포니아주립대(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더들리와 케빈 와시 이사 외에 이번 총재직의 경쟁 후보로 폴 카렐로(Paul Calello) 크레디트스위스의 투자은행 대표와 테렌스 체키(Terrence Checki) 뉴욕 연방은행의 국제국장, 데이빗 맥코믹(David McCormick)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보 등이 거론되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