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는 전년대비 9% 성장한 25조3000억원과 27% 증가한 1조8000억원으로 잡았다.
두산은 15일 투자 및 고용계획, 경영목표 등을 담은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두산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원천기술 확보, 신규시장 진출, 글로벌 생산라인 구축 등에 지난해와 비슷한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두산측은 "이러한 투자는 불황일수록 경쟁력 강화에 힘써 2010년 하반기 이후 예상되는 경기회복기에 타기업 보다 앞서 나가겠다는 경영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도 지난해 수준인 800여명 선에서 할 계획이다.
또 두산은 작년 추정치보다 9% 증가한 25조3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이 중 65%를 해외에서 올린다는 계획이다. 영업이익 목표는 27% 늘어난 1조8000억원.
두산중공업 두산엔진 등의 매출액 중 상당 부분이 이미 수주를 통해 확정적이기 때문에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높은 목표를 잡았다는 설명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올렸으며, 원가절감 노력과 해외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두산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 한해 ▲ 경기회복기에 대비한 기회 및 경쟁력 확보 ▲ 캐시플로(Cashflow) 극대화 ▲ 글로벌 수준의 경영 인프라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열사들도 사업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경영계획을 각각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두산은 올해 상반기 중에 지주회사 전환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