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올 1/4분기 이후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되는 LG디스플레이와 티엘아이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1월 LCD 가격은 바닥권을 통과할 전망
지난 2008년 12월 LCD 패널가격은 업체들의 재고정리를 위한 가격할인으로 인해서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올해 1월 전통적인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LCD 수요는 전년 대비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08년 12월 업체들의 대폭적인 감산(글로벌 가동률 50% 이하)에 따른 재고감소와 변동비에 육박하는 LCD 가격수준으로 인해 2009년 1월 가격은 바닥권을 통과할 전망이다. DisplaySearch사는 지난 11월30일자 가격 전망 보고서에서 LCD 가격하락세가 2009년 2/4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12월31일자 보고서에서 모니터와 노트북 패널가격은 1월 저점으로 2월부터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낮은 재고수준과 엄청난 가격할인에 따른 소비자의 저가 매수세 증가전망에 기인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2009년 1월 TV 가격은 11월30일자 예측치 보다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최근 보고서에는 2009년 1월 가격 저점을 통과한 후 가격이 안정화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당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부정적 요소를 인정하지만, 향후 LCD 가격은 2009년 1월를 기점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현 가격수준에서 LCD 업체들은 물량 및 가격 경쟁에서 더 이상 얻을 것이 없은 상황이며, 조만간 19”/32” LCD TV 소비자 가격이 2005년 20”/29” CRT TV 가격대에 근접하여 LCD TV가 CRT TV를 급속하게 대체시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 삼성과 LG는 LCD TV의 CRT TV 대체 가속화를 통해 TV 시장지배력 강화 전망
2009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향후 평판 TV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CRT TV 퇴출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8년 CRT TV 시장규모는 물량기준으로 전체 시장에서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각각 시장점유율 16%와 1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 공장 가동률이 60% 중반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CRT TV를 판매할 전략적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 또한, 양사는 일본 파나소닉 대비 경쟁력이 떨어지는 PDP 사업에서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LCD 수요부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LCD TV의 CRT TV 대체화를 가속화시켜 평판 TV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LCD TV 수요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In-House 조달비중 확대라는 추세를 감안할 때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 최선호주 : LG디스플레이, 티엘아이
지난 2008년 6월부터 7개월 동안 LCD 패널가격이 50% 이상 하락하였기 때문에 2009년 1/4분기 LCD 업체들은 2001년 IT 버블 이후 최악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009년 1/4분기 최악의 실적 이후 점차적으로 펀더멘탈 개선이 예상되는바 경쟁력 있는 LCD 업체에 대해서 선별적인 비중확대를 제안한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적자는 2008년 4/4분기 1320억원, 2009년 1/4분기 3620억원으로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1) 낮은 재고수준 2) 시장지배력 강화 3) LG전자 PDP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를 고려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한다.
티엘아이는 통화선물계약에 따른 손실 확대로 2008년 4분기 순이익이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 2009년 LCD TV의 CRT TV 대체 가속화 및 전략적 투자자인 LG디스플레이의 FHD LCD TV 확대에 따른 수혜2) 환율 안정화 전망에 따른 통화선물 거래 손실 축소가 예상되는 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