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연말 채권공급물량이 적었을 때 외국인 등 딜링세력에 의해 채권금리가 상당히 많이 빠졌던 데 따른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 정부가 종가관리를 위해 끌어내렸던 원/달러 환율이 새해들어 50원 넘게 급반등하며 1300원대로 올라선 것도 다소 부담을 주고 있다.
그러나 채권금리가 오르면 매수하려는 대기매수세도 여전히 폭넓게 대기하고 있어 금리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2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06%포인트 오른 3.56%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비 19틱 떨어진 112.41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말 채권금리가 많이 하락한데 따른 조정심리가 있고 원달러 환율반등 부담도 있다. 1월 국고채 발행물량은 예상보다 적다. 다만 비경쟁입찰 등 세부내용을 뜯어보면 7조원어치까지 나올 수 있어 적은 양은 아니다. 실제로 입찰이 어떻게 될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채권시장의 강세기조가 유지되더라도 그동안의 금리하락폭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일시적인 조정가능성은 열어놓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