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이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영유아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육시설 건립(또는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경련은 지난달 12일 회장단회의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325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전국적으로 보육시설을 총 50개소 건립(또는 유휴시설 리모델링)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및 박주원 안산시장, 이기하 오산시장, 양임숙 제주도 서귀포시 국장 등이 참여했다.
경제계와 지자체는 이번 사업을 위해 건립(안산과 오산시는 신축, 서귀포시는 리모델링)예산을 분담하고, 설계 등 모든 건립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민관합동의 사회공헌 모델을 통해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내년에 10개의 보육시설을 건립(또는 유휴시설 리모델링)하여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자체에 기부채납 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이날 현재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금호아시아나, 한진, 한화, 두산, 대림산업, 효성, 동양, 삼양, 동아제약, 대한해운, 유한양행, 대성산업 등 20개 회원사가 적극 참여키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