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태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21일 '스피드 경영의 업그레이드 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세계 경기침체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스피드 경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스피드는 기회비용을 줄이고 고객 요구를 신속하게 충족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특히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는 한국 기업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휴대전화 교체주기가 짧은 국내 소비자로부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제품개발 속도를 최대한 단축해 신속하게 신제품을 내놓은 것이 휴대전화를 우리의 최대 수출 효자품목으로 만든 요체였다는 것이다.
김 선임연구원은 "스피드는 우리 기업이 포기할 수 없는 경쟁력의 원천임이 틀림없지만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서는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장담할 수 없다"며 "유연한 사업 방식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경영의 시스템화를 통해 스피드경영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