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올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4% 감소한 3조1321억원, 영업손익은 환율효과에도 불구하고 패널가격 급락과 출하량 감소로 적자전환해 영업적자 1566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세계 TFT-LCD 패널 선두업체 중 하나인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18.8% 하향한 2만6000원으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이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경기침체에 의한 TV수요 감소와 패널가격 하락으로 인한 실적 부진할 것이라는 시각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다만 현 주가대비 12.6%의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절적 비수기와 세계경기침체에 의한 수요급감이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패널가격하락이 지속될 뿐 아니라 판매량이 감소해 가동률이 부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기기준 사상최악의 실적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실적악화가 확대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주가상승의 뚜렷한 모멘텀이 없어 TFT-LCD산업의 하강국면이 확연하게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루한 주가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