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병진)은 VGX-1027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이 내년 초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상1상 시험은 현재 복합상승요법 시험을 진행 중이며, 임상 참가자들에게 투약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임상2상 진입은 당초 일정보다 대폭 앞당겨진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상한 일정은 내년 하반기에 임상1상 시험을 마무리하는 것이었으나, 시험 결과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 결과이다.
임상1상 시험 일정이 짧아지면서 비용 또한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시험 결과 데이터가 유효 범위 내를 유지해 추가 시험을 하지 않게 됐다"며 "이에 따라 상당액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VGX인터는 현재 임상2상 시험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VGX인터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건강한 성인남녀 52명을 7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내년 초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총 1년 여 만에 마무리된다"며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유상증자에서 총 1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임상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1형 당뇨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억 달러(약 3조 원)에 이른다. 현재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는 대부분 2형 당뇨 치료제 개발에 집중돼 있으며 미국 FDA에서 1형 당뇨 치료제 임상에 착수한 곳은 VGX인터내셔널과 다국적 제약사 GSK 두 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GSK는 지난해 10월 톨럭스(Tolerx)社로부터 임상2상 중에 있는 TRX4 라이센스를 3억5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