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선도전기는 115원(7.03%)오른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북핵 6자 회담의 미국측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싱가포르에서 양자회동을 갖고 본회담을 위한 마지막 협상을 오는 6일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그 동안 대북송전 관련주들은 남북관계의 급속한 경색국면으로 인해 주가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6자 회담의 일정이 가시화 되면서 주가도 함께 반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남북경색이 장기화 되고 있지만 대북송전주의 주가에는 이미 선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6자회담을 앞두고 주가도 원만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대북송전주의 상승은 회담일정이 임박해짐에 따른 기대감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미국은 북한과의 협상을 중시하는 오바마 정부가 들어선 것도 향후 대북송전주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선도전기는 발전소와 각종 플랜트에 전기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그 동안 한전의 대북전력사업에 참여하면서 대북송전주로 분류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