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데다 정책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되면서 강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4.92%로 전일대비 0.09%포인트 급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2틱 급등한 107.94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에 열린 긴급경제상황점검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 탄력을 받았던 채권시장은 환율이 하락하는 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수하면서 강세 분위기가 더욱 짙어지는 모습이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5.3원 급락한 1477원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열린 경제상황점검회의 한은 총재가 참가하면서 향후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현재의 경기침체가 심각한 수준인 데다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추가금리인하가 필요한 만큼 채권시장도 이에 대한 기대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환율이 급락한 데다 오전에 열린 긴급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론됐을 것이라는 기대로 시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