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강세와 약세 분위기를 반복하며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13%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7틱 상승한 107.42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은행의 채안펀드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으로 어제 약세폭을 만회했던 채권시장은 이날 역시 그런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한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도하면서 약세로 반전됐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에서 쉽게 내려오지 않으면서 강세로 쉽게 반전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아직까지 기술적으로는 강세 트라이를 할 만하지만 시장의 방향성이 없고 불확실성만 남아있는 만큼 시장은 강세와 약세장을 반복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장초반 채권시장이 다소 강하게 출발한 게 약간 의아하다"면서 "이 때문에 매도가 많이 나온 것 같고 외국인들도 매도세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은의 채안펀드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은 구체적으로 나와봐야 할 것 같다"면서 "이 때문에 현재는 외국인, 환율 움직임에 주목하며 시장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