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시장이 미국 대선에서 실물경기 불안으로 관심이 넘어가면서 급락하고 국내증시도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 오늘 하락은 불가피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점으로 손꼽히는 은행ㆍ건설과 단기 반등이 컸던 조선 등의 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2분 현재 1118.07로 직전 거래일보다 63.43포인트, 5.37%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7.02포인트 하락한 323.83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코스피 시장은 급락하면서 올해 들어 19번째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 가운데 하락으로 인한 경우 9번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7.82포인트, 4.04% 하락한 1133.78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며 1100선도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172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394억원과 13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13억원의 차익매수와 375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288억원 순매수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0.35포인트, 6.58% 하락한 146.9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225계약과 135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0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운수장비, 건설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이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은 “최근까지 대선결과에 따른 긍정적 효과와 기업실적의 부진이라는 부정적 효과가 서로 상충되었는데 미국 대선이 종료되면서 후자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어지는 상황”이라며 “경기 하강에 따라 주가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