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이틀 앞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 전환으로 강세폭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4.87%로 전일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3틱 상승한 109.35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국채선물을 1000계약 이상 순매수한 뒤 현재는 매수 포지션을 꺾고 54계약 정도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증권은 192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연말이 가까워질 수록 외국인들이 국내 채권 투자 포지션을 정리하고 모습이 포착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불안심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은행채, 통안채에 대한 매수세는 여전한 모습이고 오전과 오후를 전후로 중금채 3년물과 1년물, 산금채 발행이 원활히 이뤄지는 모습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매수 포지션을 전부 꺾고 나서 강세폭이 소폭 줄어들었지만 은행채, 통안채 매수는 여전하다"면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한 만큼 시장이 크게 밀리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