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에 따르면 상하수도 서비스분야 국제표준을 국가표준으로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상하수도 서비스 국제표준의 국가표준화 방안' 토론회를 6일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표준을 국가표준으로 도입해 현재의 상하수도 서비스의 수준을 파악하고 사업자간의 벤치마킹을 통해 상하수도 서비스의 품질수준을 향상시키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표준안은 토론회를 거쳐 제정되면 오는 12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상수공급을 못받거나 하수처리가 제대로 안되는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하수도 공급자는 164개 지방자치단체와 수자원공사, 또한 물사업관련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두산중공업, 한화, 삼성엔지니어링 등이다.
이에 주식시장도 이같은 정부정책에 따라 관련 수혜주가 부각되고 있다. 향후 상하수도관 교체 및 보수 등의 발주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지자체와 기업들의 상하수도관 교체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취합결과, 국내 상장업체 중에는 한국주철관, 동양철관, 성원파이프 등이 관련주로 꼽힐 만하다.
한국주철관의 매출구조를 보면 상하수도용 주철관(83.9%), 상하수도용 강관(16.1%) 등 100% 상하수도용관을 제조하고 있고, 동양철관은 상하수도용 수도관 등의 매출비중이 38.47%, 나머지는 송유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11시 57분 현재 한국주철관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동양철관은 전일대비 10.67% 오른 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