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외국인들의 매도에 900선이 위협받기도 했지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고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955.14로 전날보다 8.69포인트, 0.92%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91포인트 하락한 253.2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60포인트, 3.13% 급락한 916.85로 출발한 뒤 한때 901.49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여 반등에 성공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281억원과 22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20억원의 차익매도와 233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1053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2.45포인트, 1.97% 상승한 126.9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1974계약과 31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30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전기전자,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의 상승폭이 큰 반면 비금속광물, 의약품, 통신 등의 하락폭은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LG전자가 10% 가까이 급등하고 POSCO 현대차 등이 상승한 반면 SK텔레콤와 신한지주 KT&G 등은 하락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지난 두 달간 신용경색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폭락했는데 신용지표가 조금씩 개선되는 등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다만 국내경제 요인으로 시장이 반등하기 어렵고 해외에서 신호를 먼저 보내줘야 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