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채의 경우 산금채만 전일 민평대비 30bp정도 내렸을 뿐 다른 일반은행이 발행한 은행채는 극심한 눈치장세속에 매수도 매도도 없는 소강장세였다.
27일 채권시장에서 내달 8일만기가 돌아오는 SK에너지 회사채(7회차)는 전일 종가(민간채권평가회사의 평균) 보다 0.51%포인트 높은 6.91%에 거래됐다고 시장관계자들이 전했다.
잔존만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초우량 회사채도 매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날 은행채 시장은 산금채가 일부 발행되고 수출입은행과 수협의 은행채가 아주 조금 발행됐을 뿐 일반은행의 은행채는 발행도 되지않고 거래도 거의 없었다.
3년만기 산금채 1900억원어치가 전일보다 33bp 내린 6.58%, 1년만기 산금채 200억원어치가 전일비 30bp 낮은 6.61%에 각각 발행됐다.
수출입은행의 1년만기 은행채 1백억원어치가 6.71%, 수협의 1.5년만기 은행채 1백억원어치가 7.55%에 각각 발행됐다.
CD의 경우 은행들의 CD발행은 거의 없는 가운데 91일만기 CD유통수익률이 6.04%로 전일보다 0.14%포인트 하락했다.
시장참가자들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나 파격적으로 내리고 은행채를 매입하기로 했지만 은행채 시장은 여전히 썰렁한데 아직까지는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은이 직접 은행채를 담보로 RP매입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직매입으로 은행채를 살 경우 은행채 시장도 조금씩 온기가 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은행채를 RP거래대상 채권으로 매입하는 시점은 내달 7일부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