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현대차 주가는 최근 1주일 동안 6만원 후반대에서 5만원 수준으로 25% 이상 급락, 8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보여줬던 강한 하방 경직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며 "3/4분기 실적은 생산 감소로 인해 애초부터 기대가 없었기에 쇼크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용 애널리스트는 "급락하던 현대차 주가가 지난 22일 5만100원에서 바닥을 다진 후 23일 코스피지수가 7.48% 급락함에도 1.2% 상승한 것은 5만원이 바닥임을 보여준다"며 "지난 1996년 이후 13년동안 현대차 주가는 현재 5만원에 해당하는 PBR 0.8배 이하로 내려간 경우는 두 가지 경우일 때만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즉, 외환위기 때와 포스피가 500선까지 하락한 경우다.
그는 "KOSPI 최저점을 예단할 수는 없으나,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수준으로 추락하거나 KOSPI가 500선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현대차 적정주가 범위는 7만~8만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글로벌 경기 위축기인 올해와 내년에도 현대차의 펀더멘탈은 튼실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현주가는 과매도"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