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30일 미국과 일본의 리츠산업 분석을 통해, “미국과 일본은 각각 152개와 42개의 리츠사가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만 각각 4조원대와 3120억 달러에 이른다”면서 “이러한 나라들과는 달리 국내 리츠산업은 현재는 규모가 미미하므로 성장여력이 크다”고 주장했다.
올해 6월말 현재 국내 리츠시장의 시가총액이 4,453억원 내외이며 부동산 시가총액 대비 상장리츠 점유율은 0.08%로 미국의 경우대비 10분의1 규모에 불과하다. 더욱이 보다 발전된 형태인 자기관리 리츠사는 전무한 실정이다.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란 기존의 개발시행사, 금융기관, 운영회사를 결합한 모델로, 페이퍼컴퍼니가 아닌 상근 자산운용전문인력을 둔 영속법인이다. 특히 부동산펀드나 위탁리츠 등 기존의 간접투자기구들과 비교할 때, 환금성과 수익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박검섭 다산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이사는 “국내 상장리츠의 시가총액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 향후 5년내 현재의 10배(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2015년 부동산 시가총액 추정치(8,262~11,512조원)를 기초로 미국 상장리츠 비율(0.81%)을 적용하면 국내 상장리츠 규모를 67~93조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산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올해 4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제1호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인가를 받았으며 연내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상장은 국내 첫 상장 자기관리 리츠사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