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경색이 심각한 가운데 8월 광공업생산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좀더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는 '8월 산업활동 평가와 채권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8월 경제지표를 뜯어본 결과 생산 소비 투자 등 전 부문이 부진해 경기하강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연내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상했다.
1230원대로 폭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상승폭을 크게 줄인 것도 숏커버성 매수를 촉발시켰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8월 광공업 생산이 상당히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에 힘이 실리면서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면서 "변동성이 커질 수는 있지만 안전자산 선호 쪽에 힘이 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16%포인트 내린 5.8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4호)는 0.16%포인트 떨어진 5.86%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반빅(50틱) 오른 105.64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