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6일 전일대비 6.05% 하락한 6만37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난 16일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신청 여파로 시작된 주가충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시점에서다. 당시 효성은 미국발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신청 소식으로 닷새 연속 내리막을 달렸다.
이후 효성 주가는 다시 안정세를 찾으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으나 이날 다시 급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날 시장 일각에서는 효성이 올해 초 인수한 진흥기업(지분율 50%)의 미분양 우려확산으로 추가 자금 투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러한 우려감이 시장과 업계에 확산되면서 효성주가는 6%이상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에 대해 효성 관계자는 "이와 같은 루머는 전혀 근거없는 설"이라며 "1000억원 내외로 인수한 진흥기업이 차지하는 사업 내 비중은 매우 적어 일각에서 제기한 우려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효성 주가 급락과 관련, 다른 시각에서는 섬유부문 시황 악화에 대한 증권사의 분석이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화학업 보고서를 통해 효성의 섬유부문 스판덱스 시황악화로 인해 화학부문 영업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