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TF와 검찰등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갑근 부장검사) 수사관 20여명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KTF본사를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조영주 KTF사장의 도곡동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날 KTF본사와 조영주 사장의 도곡동 자택에 대해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KTF본사와 조 사장의 도곡동 자택에 대해서 납품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KTF본사와 조 사장의 도곡동 자택 압수수색이 아직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김수남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관행적으로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없다"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그는 또 다른 통신업체로 수사확대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향후 수사계획에 대해 현시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 KTF납품비리 제보설과 정치권 자금유입설 등과 관련해서도 김 차장검사는 말을 최대한 아꼈다.
정치권에서 KTF납품비리 제보와 관련, 그는 "어디서 나온 첩보인지는 얘기 할 수 없다"며 짧게 답했다. 정치권에 리베이트 자금 유입의혹에 대해서도 "아직 드릴 이야기가 없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 조 사장의 혐의내용이 지난 3년~4년 전에 이뤄진 내용이라고 덧붙였으며 이미 중계기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장검사는 KTF임직원들의 추가소환 조사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앞서 검찰은 조영주 KTF 사장의 금품 수수 단서를 포착하고 출국을 금지시켰다.
한편 검찰은 지난 17일 이동통신 중계기 납품업체인 B사를 위장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사 대표 전모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차장검사는 "전 씨에 대해 배임등의 혐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전씨의 배임규모는 수입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