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말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뉴욕시장에서 1달러 넘게 상승한 105엔 중반선에서 106엔 중반선으로 다시 1엔 넘게 상승, 저점부터 고점까지 구간이 3엔 선에 육박했다.
한편 오전 닛케이 평균주가는 3% 넘게 급등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19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전날 뉴욕시장 종가대비 1.31엔 급등한 106.90엔을 기록 중이다.
뉴욕시장에서 한때 103.97엔까지 하락했다가 105엔 중반선으로 급반등한 뒤 추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유로는 1.4200달러 선을 시험 중이며 뉴욕시장 종가대비 1.42센트 급락 중이다. 뉴욕시장 개장 전 1.4543달러까지 급등한 것을 감안할 때 3센트 넘게 하락한 것이다.
미국 금융 불안이 불거지면서 최근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주춤하는 듯 했으나, 미국 정부가 본격적인 부실채권 정리에 나서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달러화 매수세를 끌어내고 있다.
미국 증시가 4% 넘게 폭등한 가운데 닛케이 평균주가가 3% 넘게 급등하는 등 투자자들의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되는 모습은 엔화 매물을 출회시키고 있다.
오전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8.90엔, 3.30%오른 1만 1868.20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쓰비시UFJ 등 대형 은행주들은 장 초반 매수주문만 가득하고 매물이 나오지 않아 개장 후 20분이 지나서야 거래가 될 정도였다.
이에 따라 유로/엔은 한때 152엔 선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일부 외환전문가들은 아직 미국 정부가 구체적인 안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고, 주말을 맞이해 적극적인 포지션을 늘리는 것은 부담이라는 지적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