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포인트가 급락하고 있고 리먼브라더스 파생상품으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권사에 대한 자금 경색이 고개를 들고 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8분 현재 1151.60/90원으로 전날보다 35.6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144.00원으로 전날보다 28.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15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4.00원 급등 출발한 이후 국내 증시가 1400선을 회복하는 기미가 보이자 잠시 낙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이내 1150원선에 다시 도달하며 달러화 매수가 우위인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스왑포인트가 급락하고 있는데다가 국내증권사의 리먼관련 익스포저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는등 불확실성이 다소 커지고 있어 외환시장도 안정되지 않고 있는 흐름이다.
해외펀드 관련 수익률 하락으로 불거진 투신권의 달러선물 매수세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4000계약이 넘는 상황이다. 금액으로는 2억 달러 가량으로 나타나 적지 않게 불거지고 있어 환율의 끊임없는 상승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 급등은 리먼사태로 불거진 불확실성이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하루 안정됐다가 다시 불안해지는 등 미국 금융시장 불안이 환율 하락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단 금융시장이 안정돼야 변동성 장세가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은 당분간 상승쪽으로 볼 수 밖에 없고 하루하루 간밤 뉴욕시장 상황에 따라 아래위가 모두 열려 있는 변동성 흐름을 인정해야 한다"며 "연고점이 다시 경신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