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8일 "선진국지수의 편입여부보다는 글로벌 증시의 흐름이 더 중요하다"면서 "최소한 주택시장의 안정조짐이 보일 때까지는 글로벌 신용위기의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선엽 연구원은 9월 들어 리만브라더스의 파산 위험으로 단기자금에서의 유동성 부족이 가중되어 사태가 급진전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자금 경색 현상이 지속될 경우 글로벌 신용위기의 재발 가능성이 있어 경계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FTSE 선진국지수에 1년 먼저 가입한 이스라엘을 살펴보면 편입 결정후 한 달간의 주가는 신흥시장 지수와 궤를 같이했고 수익률은 신흥국지수보다 나았다"면서 "다만 1년간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편입으로 변동성이 줄어든 반면 신흥국가가 누릴 수 있는 상대적 강세 흐름에 대한 기대수준은 낮춰야 할 것"이라며 "종목별 대응에 있어서는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나 업종대표주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이번 선진국지수 편입결정이 긍정적이라지만 글로벌 증시의 큰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선진국지수 편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증시의 안정이 우선"이라고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