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투자책임자(CIO) 캐서린 매튜스는 17일 "아시아 시장이 올들어 큰폭의 하락과 변동을 경험하고 있으나 장기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내수ㆍ성장위주의 정책ㆍ저축 등에 힘입어 아시아의 경제성장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캐서린 매튜스 CIO는 "최근 아시아 시장의 하락에는 비용상승이 주된 원인이며 대미수출의 감소에서 높은 GDP 증가율을 보이면서 수요가 양호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올 하반기 유럽수요의 감소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나 미국 수요가 안정되고 이머징마켓 수요은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아시아 각국 정부가 추진하는 성장위주의 정책을 펼치며 내수를 진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시아에서는 미국과 같은 신용경색의 가능성은 낮으며 이는 주요 경제주체들의 재무상황이 견조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그는 아시아의 주된 리스크로써 인플레이션과 성장둔화 중 무엇이 더 시급한 과제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라며 하반기 유럽의 경기둔화의 여파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인 문제에 그칠 것으로 봤다.
또 그는 "아시아쪽 이익전망 하향의 주된 원인인 원자재가격은 하락하면서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기업실적이 크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