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강세폭을 키우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75%로 전일대비 0.05%포인트 하락,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83%로 같은 폭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6틱 상승한 105.97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3.8원 급락한 1085.0원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오전 초반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도세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현재 1163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권 역시 735계약 순매수로 장의 강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반면 은행권은 602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채권시장은 국고채 등 입찰과 이번주 대기하고 있는 거대 이벤트를 앞두고도 강세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통안증권 2년물 입찰이 민평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6.05%에 낙찰됐고, 응찰률도 높아 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나타냈다.
국고채 5년물 입찰의 경우, 새물건이어서 입찰에 들어간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리대는 현재 8-1호 금리대비 2bp 언더 수준에서 낙찰될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환율 급락에 따라 채권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통안도 모처럼 강하게 됐고 응찰도 높아 시장의 강세를 이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채 5년물의 경우 새물건이라 수요가 많을 것이고 이에 따라 8-1 대비 2bp 언더에서 금리가 정해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