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목표주가 16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6만2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한다.
최근 LG전자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을 시현했는데, KOSPI의 약세, 휴대폰 부문에 대한 우려, 자회사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실적 하향 조정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권고하는데, 3/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일한 대형 IT 종목임에 따라 실적모멘텀이 강하게 존재하고, 휴대폰 부문의 실적 개선은 일시적 요인이 아닌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판단해 앞으로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또 가전과 TV 부문의 경쟁력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고, LG디스플레이로부터 유입되는 지분법평가아익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펀더멘탈인 영업이익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을 권고하기 때문이다.
◆ 3/4분기 영업이익 소폭 하향, 시장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감소한 1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6111억원이 예상된다.
3/4분기 예상영업이익이 기존 당사 예상치인 6396억원을 다소 하회하지만, 전년 3/4분기 영업이익인 3615억원 대비 대폭 증가하고 시장컨센서스인 602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예상치를 소폭 하향 조정하는 요인은 원재료 가격상승을 감안해 가전부문 예상영업이익을 172억원 하향 조정했고, PDP패널 가격하락을 반영해 PDP패널 예상영업적자를 203억원 상향 조정했으며, 정보통신부문으로 이관된 PC부문의 경우 내수 부진을 감안해 예상영업적자를 40억원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 3/4분기 휴대폰 영업이익 예상치 충족할 전망
LG전자의 3/4분기 휴대폰 출하대수를 246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 하지만 인도 등 이머징마켓에서의 출하대수 감소가 전체 출하대수 감소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오히려 ASP와 수익성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3G i-phone의 경쟁 모델을 필요로 하는 통신사업자들의 욕구가 LG전자의 고가폰 입지를 더욱 강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출하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3분기 LG전자 휴대폰은 기존 예상치(영업이익률 11.6%와 영업이익 4,200억원)를 충분히 충족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LG전자의 단기, 중기, 장기적 3가지 주가 상승 Catalyst
LG전자의 3가지 주가 상승 catalyst를 제시한다. 단기적으로 2/4분기 TV 부문의 영업이익률과 3/4분기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률이다.
2/4분기 TV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4분기 대비 상승하고, 3/4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11% 이상을 유지하면 디스플레이 부문과 휴대폰 부문에 대한 우려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기적으로는 불확실한 PDP패널 부문에 대한 효율적인 구조조정 방안의 발표이고, 장기적으로 2009년 2/4분기 영업이익이 2008년 2/4분기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경우 실적 모멘텀이 상실됐다는 우려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