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케이피엠테크(대표 채창근)는 2일 나노콘 표면처리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바이오칩 및 리더기 개발에 성공하고 나노콘시스템(일명 나노콘리더기)의 시제품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당뇨병과 각종 암을 비롯해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각종 질병을 1시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장비로, 질병 진단의 정확성은 물론 고정식 진단기기에 비해 제품 크기를 대폭 축소해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환자로부터 채취된 시료를 나노콘 슬라이드에 묻혀 리더기에 삽입하면 리더기가 항원·항체 반응을 분석해 모니터로 알려주게 된다. 또한, 화학분석에 있어 형광분석분야에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케이피엠테크는 지난 3월 포항공대 스핀업 1호 기업인 엔에스비포스텍(대표 박준원)과 기술 제휴를 맺고 양 사의 핵심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케이피엠테크 최창근 대표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나노콘리더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70억원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는 2010년경에는 약 4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표는 이어 “이달 중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 절차를 착수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연 2조원 규모의 세계 바이오 진단기기 시장에서도 확실한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