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리먼은 '아시아테크데일리(AsiaTech Daily)' 보고서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74만원에서 69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메모리 및 LCD 가격 급락과 거시경제 약화에 따른 여타 부분의 수익성 악화로 삼성전자의 3/4분 순익이 당초 자신들의 기대나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이유.
하이닉스는 마찬가지 이유에서 3/4분기 흑자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생각보다 느린 수익마진 회복세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 1000원에서 2만 9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리먼은 이들 종목 각각에 대한 투자의견을 여전히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만원, 3.6% 급락한 54만원을, 하이닉스는 500원, 2.38% 내린 2만 550원을 각각 기록했다.
리먼은 보고서에서 메모리의 경우 올해 4/4분기, LCD는 내년 1/4분기에 각각 업황이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4/4분기가 실적의 바닥이 될 것이라고 봤다.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3/4분기에 다시 적자를 기록한 뒤 이후에는 점차 흑자로 전환해 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보다 회복이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