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
경남기업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900원을 유지한다.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 아파트 1차 분양 분 209세대가 100% 계약 완료되면서 베트남 사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희석되었다. 이번 분양 결과가 고급 주택에 대한 베트남 내의 수요가 견고함을 입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1) 중형 건설 회사로서 다양한 공사 종류가 국내/해외로 잘 분산되어 있어서 대형 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2) 공공 부문의 비중이 50% 수준이어서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라는 면, 그리고 3) 미분양 주택수가 800여 세대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주택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피해가 작다는 부분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내부미실현이익이 환입될 내년과 내후년의 EPS 증가율은 각각 34.5%, 41.2%에 이르는 반면, 같은 때의 PER은 5.5배, 3.9배에 불과하다. 다만 하반기 신용 수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반기 기준으로 6,000억원을 넘어선 차입금은 부담이다. 그러나 이는 지속적인 고 성장을 위해 용지를 구입하고 자원개발 및 에너지 사업에 투자한 것이기 때문에 지나친 우려는 금물이다.
-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 아파트 1차 분 209세대 계약 완료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는 아파트 918세대, 호텔 및 서비스드 레지던스 1,042실, 상가 및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미 호텔 및 서비스드 레지던스 부분은 인터콘티넨탈 그룹과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여 운영 위험을 최소화 시킨 상태(2008.6.12. 자율공시 참조)이다. 또한 상가 부문은 국내•외 굴지의 유통 회사들과 매각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209세대에 해당하는 아파트 1차 분양 분의 계약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베트남 사업의 Risk가 크게 줄었다.
- 차입금의 급증: 장기적인 고성장을 통해 극복
2008년 상반기의 차입금은 6,000억원을 넘었다. 그에 따라 부채비율은 2007년 말 198%에서 2008년 상반기 말 275%로 크게 상승했다. 다행인 것은 차입금의 증가가 운전자본의 부담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2분기의 전 분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34%에 달했지만 매출채권은 14% 늘어나는데 그쳤다. 우리는 올해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비율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입금은 2010년 이후 본격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영속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투자를 위한 일시적인 차입금 부담은 성장을 통해 해결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