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50원에 지속 근접하면서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외환당국의 개입이 잠잠해 큰 폭의 상승은 어려운 상황이다.
투신권의 달러선물 매수세는 오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고 역외쪽도 혼조세 속이지만 달러 매수세로 전환되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7분 현재 1048.30/80원으로 전날보다 1.4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9월물은 1049.40원으로 전날보다 1.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개입경계감 등으로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투신권 달러선물 매수세와 더불어 역외쪽도 글로벌 달러화에 동조하면서 달러매수세에 가담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를 제외하고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국내 증시또한 장중 1530선이 무너지는 등 낙폭을 확대하면서 전일비 26포인트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 매도세를 다시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33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환율 상승에 일정부분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당국의 개입이 크게 나오지 않는한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빠지기는 힘들어 보이고 1050원대에 가까울수록 상승흐름이 제한되고 있다"며 "장막판 종가관리 차원에서 당국의 개입이 나올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1050원은 당국의 개입이 강하게 나왔던 레벨이라 매매주체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이라며 "소폭의 상승 흐름으로 장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