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연일 하락하며 113달러 선에서 마감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ve, 이하 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강해지면서 미국의 국채 수익률은 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0.06%포인트 하락한 3.83%을 기록했고,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05%포인트 떨어진 2.38%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러시아군이 그루지야 영토 내의 고리시(市)에서 수도인 트빌리시를 향해 추가 진격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지정학적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안전 자산인 국채의 매수를 부추겼다. 이 가운데 미국 달러화는 11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브라이언 에드먼드 캔터 피츠제럴드 시장전문가는 "원유 선물을 포함한 상품 시장에서 자금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자금이 달러화에 몰리고 있다"며, "이는 미 국채 시장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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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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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84(+0.03). 2.43(-0.04). 3.14(-0.06). 3.89(-0.04). 4.51(-0.05)
15일 1.83(-0.01). 2.38(-0.05). 3.10(-0.04). 3.83(-0.06). 4.4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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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준 총재는 블룸버그TV와 나눈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하반기에도 침체 양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완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준 총재는 일리노이 연설에서 "미국의 침체가 하반기에 가장 깊어질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중기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발언해 미국의 경기 둔화로 물가가 조만간 안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돼 국채 시장에 호재가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유가 하락이 국채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