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4일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1.85% 상승한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만8700원에 장을 시작해 6만원선을 하회했지만 공시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며 6만원선을 회복했다.
국민은행은 공시를 통해 주가안정을 위해 1조원 상당의 보통주 1684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18일에 시작해 11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15%를 넘으면 지주사 전환을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가격인 6만3293원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까지 겹쳐 지주사 전환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제기돼왔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규모나 시점 상 이미 시장에서 예견된 내용이지만, 실제 국민은행이 주가부양 의지를 내비치며 시장 기대감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