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유가가 6거래일째 하락한 영향으로 연일 상승한 것이 호재가 된 가운데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석달째 둔화돼 중국 증시는 일시 강세로 전환하자 홍콩 증시 또한 급반등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오후들어 약세로 전환된 가운데 홍콩 증시는 항공주와 수출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1% 이상 급등세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유가가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자 철강, 비철금속, 식품업종주가 약세를 보였이면서 오후들어 100엔 이상 낙폭을 확대했다. 홍콩 증시가 급등하자 오후 개장과 함께 일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한편 대만 증시는 시멘트, 철강주, 금융주와 기술주 위주로 차익매물이 출회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호주 증시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오후들어 급반등했다.
우리시간 오후 2시 2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77.54포인트, 1.73% 상승한 2만 2236.88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219.20포인트, 1.88% 급등한 1만 1864.33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1%떨어진 2467.27을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8% 하락한 165.2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6.5% 상승률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이를 소폭 하회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2.40포인트 오른 5091.70을 기록 중인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2.33포인트 하락한 7293.29을 나타내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3엔, 1.1% 하락한 1만 3287.35엔을 기록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한편 토픽스는 전일 종가대비 1.34포인트 상승한 1281.34을 기록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102.01포인트, 0.76% 떨어진 1만 3328.90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