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내기업의 해외직접투자 역시 빠르게 증가해 그 금액은 2000년~2005년 평균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행태 변화'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우리나라 기업은 유형자산 등 실물자산 투자보다는 투자자산과 당좌자산 등 금융자산 형태의 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 총자산에서 실물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말에 56.2%까지 증가한 후 감소세로 돌아서 2007년말 현재 47.0%까지 하락했다.
반면 총자산에서 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2007년말 현재 53.0%까지 상승했다.
금융자산 중에서는 현금성자산이 2000년의 13.1%에서 2007년의 17.7%로 증가했고, 투자유가증권 역시 26.7%에서 35.8%로 그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투자자산 투자형태 면에서는 해외직접투자 및 기업결합(M&A)투자가 2007년중 투자자산증가액 중 각각 33.6%, 60.2%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중 유형자산증가액의 52.4%, 93.9%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중 기업결합(M&A)투자가 국내기업들이 신규사업의 진입 및 사업영역의 확장을 위한 투자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중 국내기업 기업결합(M&A) 금액 및 건수는 33조9000억원, 742건으로 2005년에 비해 각각 76.6%, 26.6% 증가했다.
2007년중 기업결합(M&A)금액은 우리나라 전체기업 투자자산 증가액과 유형자산증가액의 각각 60.2%, 93.9%에 해당됐다.
이는 2005년대비 각각 17.1%포인트, 36.8%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기업의 해외직접투자도 2007년중 203억5000만달러를 기록, 2000년~2005년 평균(52억달러)의 약 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런 해외직접투자액은 우리나라 전체기업 투자자산 증가액과 유형자산증가액의 각각 33.6%, 52.4%에 해당, 1997년 대비 각각 16.6%포인트, 45.7%포인트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