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가들 “1분기 순익 30~40% 증가…연간 실적도 굿”
[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지난해 사상최대의 실적에 나홀로 호황을 누린다는 부러움을 샀던, 손해보험사들이 의미있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장기보험성장은 지속했는지, 보험효율성은 높아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다.
이를 통해 향후 손보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지 가늠해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증권사들의 공통적인 결론은 “FY2008~2009의 실적까지 좋을 것”이다.
대신증권은 24일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 주요 5개 손해보험사의 수정 순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41.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김승건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손해율 하락으로 이익이 증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수정순이익을 전년대비 36% 증가한 4552억원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실적증가 요인에 대해 “사고율 안정화로 자동차 손해율이 대폭적으로 안정됐고, 지난해 1분기 IBNR 일시 적립 부담이 해소돼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의 이익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합산비율 하락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최근 현대 동부 LIG손보가 해외유가증권 추가 상각을 해야 하는데 반해 삼성화재는 그럴 필요성이 없어서다.
1분기 실적을 고려할 때 FY2008~2009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장기보험 저축손해율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높은 장기보험 성장률로 운용자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즉,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시켰다는 것이다.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비우호적인 주식 투자 환경하에서도 금리상승 등으로 채권투자이익률이 증가해 투자이익률의 훼손은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 8월말로 예정된 교차판매로 신계약 성장약진이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