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애널리스트는 "발전부문의 비약적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에도 각 부문별 수주전망도 밝다"고 호평했다.
그는 또 현재 주가 역시 발전부문 성장지속과 함께 담수부문 턴어라운드로 추가 상승여력 있다고 분석했다.
채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의 현재 주가는 올해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라며 "내년 추정 순이익 기준 PER 17.7배, EV/EBITDA 17.4로 타업종과 절대 비교하면 낮지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발전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과 RO타입의 담수화설비 시장 성공적 진입으로 인한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
두산중공업은 2분기 매출액 13,531억원, 영업이익 1,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3%, 101.0% 증가하여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44.5%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3.3% 증가한 28,631억원, 수주잔고는 125,134억원을 기록하여 상반기 수주 부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 발전부문의 비약적 성장이 실적 견인
1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발전 부문 매출액이 2분기에는 8,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9% 증가하여 2분기 실적을 견인하였다. 영업이익 911억원, 영업이익률 10.1%를 기록하였으나 10%대의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왜냐하면 동사의 사업이 수주 기반이기 때문에 수주 시점. 또는 수주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천차만별이라 실적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발전부문을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4,850억원, 영업이익은 842억원, 영업이익률 5.7%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9%, 223.8% 증가하여 원재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각 부문별 수주전방 밝아
하반기 이후에도 중동 및 신흥 시장의 경제성장과 인구증가로 인한 전력 및 담수 수요의 증가로 수주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1) 화력발전 부문은 원천기술 확보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고 있으며,
2) 원자력 부문은 고유가 및 환경문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원전 건설이 가속화 되고 있어 전망이 밝다.
3) 특히 담수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슈웨이크, 쇼아이바 등의 대형 RO 타입을 수주함으로써 MSF 타입뿐만 아니라 RO 시장에 성공적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4) 또한 주단 부문은 선박용 엔진 크랭크샤프트 등 대형 주단조 소재의 공급 부족 현상으로 견조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발전부문 성장지속과 담수부문 턴어라운드로 추가 상승여력 있어
두산중공업의 현재 주가 08년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하였다. 09년 추정 순이익 기준 PER 17.7배, EV/EBITDA 17.4로 타업종과 절대 비교하면 낮지 않은 수준이나 발전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RO타입의 담수화설비 시장 성공적 진입으로 인한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과거 주가와 수주잔고의 밀접한 상관성을 볼 때 현재 125.048억원에 이르는 수주잔고는 추가 상승여력을 뒷받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