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각 계열사 별로 에너지 절감 및 환율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다만 올해 초 계획했던 투자에 대해서는 에너지, 유통 및 건설 등 주력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 GS칼텍스, 에너지기술팀 구성 절감 노력
GS칼텍스의 경우 연간 1조원 이상 투입되는 공장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현장 중심의 에너지기술팀을 구성해 에너지 절감 노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지난 5년간 에너지 혁신프로그램, 솔로몬스터디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2003년 대비 10% 이상 개선하고 연간 500억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왔다.
또 GS칼텍스는 '가열로 온라인 클리닝 방법'이란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연간 60억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 및 처리량 개선 등 총 기회이익이 연간 25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GS칼텍스는 지난 2006년 대한민국 생산성 대상 에너지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GS칼텍스는 지난 3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청정개발체제(CDM)를 추진하기 위한 '온실가스감축 CDM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배출 저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GS EPS, 열효율 뛰어난 발전소 증설
GS EPS도 총 3200억원을 투입해 2호기 건설공사에 나섰으며 지난 2005년말에 착공, 2년 3개월여만에 완공됐다.
2호기는 천연가스(LNG)를 연소시켜 1차로 가스터빈 발전기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이때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의 열을 이용해 증기터빈 발전기에서 2차로 전기를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소다.
때문에 기존 석탄 화력발전소보다 열효율이 뛰어나고 공해물질의 배출이 거의 없는 환경친화적인 발전소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2호기 준공에 이어 3,4호기의 건설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투자를 조기 집행키로 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 GS홈쇼핑, 무리한 외형 경쟁 NO..효율 운영
GS홈쇼핑은 하반기 영업력 극대화를 통해 경기 하강과 소비 침체를 극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통합마케팅본부를 중심으로 TV홈쇼핑, 인터넷쇼핑, 카달로그 등 3개 주요 사업부문의 교차 판매율을 높여 원소스-멀티 유즈 전략을 가지고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은 TV홈쇼핑 고효율 히트 상품을 인터넷쇼핑과 모바일 쇼핑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을 통해 가능성이 발견된 상품을 TV홈쇼핑의 히트상품화 할 예정이다.
또 무리한 외형 경쟁 보다는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GS홈쇼핑은 카탈로그 발행 부수를 조정해 효율적 운영을 꾀하고 최상위층을 위한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벌여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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