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 인도분은 전일종가대비 1센트 오른 배럴당 136.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근월물은 137.55달러에서 거래를 시작, 137.69달러를 고점으로 136.0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15센트 오른 배럴당 136.5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해외 주요 언론을 통해 이란이 중장거리 미사일 9개를 시험 발사했다고 전해져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WTI 근월물은 장 초반 137달러 선으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정제유와 난방유 재고가 증가한 영향을 받아 오후들어 강보합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590만배럴 줄어든 2억 939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휘발유 재고는 90만 배럴 증가했고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도 180만 배럴 늘어 9주째 증가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이틀 급락해 추가 하락은 힘든 모습이지만 상승 역시 쉽지 않은 분윅기였다며, 그러나 이번 유가 하락으로 인해 다시 무기를 장전한 세력들이 상승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