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9.84% 증가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11.00% 증가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8.50% 증가 전망
(이 기사는 25일 오전 7시 11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견조한 수출 영향, 10.3% 증가"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 5월 광공업생산(옛 산업생산)은 혼조세를 보인 소비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한 수출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10.3%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5월 소비는 주말과 이어진 휴일(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하루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을 받았다. 유통업체 매출은 양호한 수준을 보인 반면 환율 상승 및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압력(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9%)으로 구매력이 낮아진 결과 연료유나 레저 등의 소비는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백화점, 대형 할인점의 5월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1.3%, 4.9% 증가해 전달(각각 6.5%, 0.1%)보다 증가세가 확대됐다. 한편 수출은 5월중 환율 급등 영향(4월 986.1원 → 5월 1033.8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7.2% 늘어나 산업생산이 전반적인 경기 하강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는데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 호조세 11.0% 증가"
[고유선 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 5월 광공업생산(옛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1.0%, 전월비 0.7%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수출은 여전히 견조하고 내수 상황도 괜찮아 보인다. 수출면에서 본다면 반도체가 부진하지만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이 호조세를 보여 이를 만회하고 있다. 대기업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중소기업들은 다소 위축돼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소비 부진하나 수출 견조 10.7% 증가"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 5월 백화점 및 할인점 매출의 전년비 증가율이 4월에 비해 개선됐으나 이는 물가상승에 따른 가격요소인 것으로 본다. 실질구매력의 증가는 부진할 것으로 판단한다. 소비부진으로 인해 내수 출하는 전년대비 4.5% 정도의 증가에 그칠 전망.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비 6.7% 감소한 것도 내수 출하 부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반면, 5월 수출이 전년대비 26.9%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따라서 수출 출하는 매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5월 조업일수가 22.5일로, 2007년 5월의 23.5일에 비해 1일 감소했음을 고려해야 한다. 5월 광공업생산(옛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7%, 전월비 2.5%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수출 덕에 10.3% 증가 … 경기둔화 우려 지속"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5월 광공업생산(옛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3%, 전월비 0.6% 증가를 예상한다. 이러한 두자릿수의 생산증가는 수출호조에 크게 기인되고 있지만, 고유가가 내수소비에 아직 크게 악영향을 주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6월에는 운송업체의 파업이 있었지만 생산에 크게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수출호조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산업생산은 견조한 증가 전망이다. 한편 5월에는 설비투자 증가가 기대되지만 증가 폭은 높지 않고,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추가 하락해 국내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지속시킬 것으로 보인다.
"내수부진 심화 8.7% 증가"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5월 수출이 전년동월비 26.9%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광공업생산(옛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하지만 전월비로는 0.6%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내수부진이 4월에 비해 더욱 심화됐고, 자동차 생산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는 약화됐고, 향후 경기전망 역시 한층 비관적으로 변했다. 기업은 생산을 늘리기 보다 재고를 줄였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역시 경기전망 악화와 내수부진 가능성을 반영해 상승 폭이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호조로 9.9% 상승"
전민규 한국증권 이코노미스트] 5월 광공업생산(옛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9%, 전월비 1.0%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수출 호조로 제조업 생산이 활황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산업생산 증가율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수출이 커진 데에는 수출 물가 상승 효과가 일부 포함되어 있다는 점과 국내 소비 심리 위축이 컸다는 점을 감안하여 증가폭은 전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업일수가 전년에 비해 하루 적다는 점도 다소 증가율을 낮춰 보아야 할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6월에는 일부 생산 차질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도 수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소비가 계속 둔화될 수 있어 산업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점차 증가세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가로 내수 위축 9.7% 증가"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5월에도 수출 호조는 지속되었지만 고유가로 인한 내수 위축 및 반도체 부문의 재고부담으로 인한 생산 위축으로 인해 두 자리수 증가세는 마감될 전망이다. 전년동월대비 9.7% 증가하지만 계절조정 전월비로는 0.2% 감소를 예상한다. 그러나 여전히 10% 내외의 증가세가 이어지고있다는 점에서 실물경기가 둔화될 것이나 그 정도는 완만하게 전개될 것임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증가세 둔화 8.5% 증가에 그쳐"
[류승선 HCM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 4개월간 전년비 두 자리수 이상의 견실한 증가세를 이어왔던 국내 광공업생산은 5월 들어 전년비 8.5% 증가로 이전에 비해 소폭 둔화될 전망이다. 전월비로도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로는 먼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생산이 전년비 및 전월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하이테크 생산 역시 높은 재고부담으로 전년비 증가 탄력이 둔화된 것으로 보이며 광공업생산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산업용 전력판매량도 전년비 4.7% 증가에 그쳤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전경련 BSI(실적기준)도 재차 100 미만으로 하락한 점 등에서 5월 광공업생산은 이전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백화점 판매 호조로 5월 소비재판매 증가세가 4월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지만(5월 전년비 +7.0% 내외), 전반적인 경기여건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비 증가율은 5월에도 둔화세가 지속되며(5월 전년비 +2.3%), 6개월째 둔화 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경제의 경우 여전히 수출은 호조고 내수는 둔화되는 다소간 양극화된 모습을 시현 중에 있다. 특히 예상 외 원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이 내수 전망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하이테크산업을 중심으로 가중되는 재고 부담, 미국 경기 부진 및 유럽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 개도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에 따른 내수 둔화 가능성 등으로 하반기 들며 생산 및 수출 전망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감안할 때 하반기 이후 국내 경제는 잠재성장률 미만의 상대적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등 대내외 경기둔화로 9.5% 증가"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5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5% 증가해 전월(+10.5%)보다 둔화될 전망이다. 5월 수출(+26.9%)이 호조에도 불구하고 수출단가 상승효과로 수출물량이 둔화되고 있고, 5월 자동차생산도 전년동월대비 6.6% 감소하는 등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대내외 경기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5월 대형마트 및 백화점 판매가 늘어났지만, 인플레이션 효과로 유통업체의 판매액이 늘어난 점이 적지 않고 가계 및 기업 등 경제심리지표가 5월에도 부진한 점을 감안하면 내수 회복력도 고유가 및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년동월비 경기선행지수는 주가 반등, 유동성 증가, 환율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뿐만 아니라 재고순환지표, 기계수주액, 구인구직비율, 자본재수입액 등 실물지표의 약화 등으로 6개월 연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및 국제곡물가격 상승 등 그동안 누적된 상품가격 상승 부담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고 미국 경기 침체 및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 여파로 수출 물량도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여 모멘텀 관점에서 경기 둔화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