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2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상장 금융주 중 인플레이션 우려에 가장 강한 특성 보유
당초 하반기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던 물가상승율이 유가 고공행진 등의 여파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원가의 물가연동성이 높은 전통적인 손해보험의 영역보다는 생명보험적 성격의 장기보험 비중이 높은 주식이 유리한 국면이다. 특히나 장기보험의 성장 스토리보다는 이미 장기준비금의 비중이 높은 종목이 유리한데, 이는 고정금리 비중이 높은 준비금부채의 가치 하락효과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 아직 생명보험사가 상장되지 않았으므로, 손해보험사 중에서 장기보험 준비금 비중이 가장 높은 삼성화재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자동차보험 수지 악화에 대한 가장 높은 내성 보유
과거 실적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 등락폭도 크지 않아 안정적이며, 무엇보다도 자동차보험 사업비율이 낮아 비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손해율 개선 초기에 M/S를 충분히 확대시켜 놓았기때문에, 향후 보다 탄력적인 매출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따라서 올해 요율 인상이 없어 FY09 손해율이 악화되더라도 삼성화재는 무난히 이익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표주가 273,000원 제시. 투자의견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삼성화재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273,000원으로 제시한다. 273,000원은 수정PER 21.4x, 수정PBR 2.8x로 외견상 비싸보이는 가격이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를 별도로 계산할 경우 삼성화재의 수정ROE가 18% 수준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의 목표주가에 큰 무리는 없다고 판단한다. 삼성화재의 높은 이익 안정성을 고려 시장대비 30% 할증된 수정PER 16.9x를 적용한 영업가치에 삼성전자 지분가치 1.3조원을 더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