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지표금리인 10년물 국채 금리가 0.06%포인트 하락한 4.14%를, 2년물 국채 금리도 0.06%포인트 내린 2.85%를 각각 기록했다.
주초반까지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에 베팅하던 시장 참가자들은 이 같은 포지션을 청산하고 나섰다. 마침 증시가 연일 큰 폭 하락한 덕분에 안전자산인 국채로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조건도 형성됐다.
페덱스와 모간스탠리의 실적 실망감 속에 다우지수가 3개월만에 1만 2000선을 하회하자 10년물 금리는 한때 4.12%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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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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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99(+0.03). 2.91(-0.13). 3.64(-0.12). 4.20(-0.07). 4.77(-0.02)
18일 1.92(-0.07). 2.85(-0.06). 3.55(-0.09). 4.14(-0.06). 4.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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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은 별다른 거시지표 발표가 없어 시장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조용했고, 주로 포지션 청산 내지 포지션 커버 움직임이 지배적이었다. 다우지수 하락세가 시장을 지원하는 정도였다.
이 가운데 미국 모기지은행협회는 지난주 모기지 재융자가 15%나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윌리엄 오도넬(Bill O'Donnell) UBS 채권전략가는 "주택 구입능력이 최근 두 주간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는 주택가격 하락세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자넷 옐렌(Janet Yellen)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아시아 금융 컨퍼런스에서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정상적이지 않다"며, 신용시장이 아직은 취약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아시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피터 피셔(Peter Fisher) 전 연준 및 재무부 출신이면서 현재는 블랙록(BlackRock) 전무이사 겸 채권담당 공동수석은 "확신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보기엔 연준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피해갈 수 있을 것 같다. 1년 내에 인플레 압력은 떨어지지 더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