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금융업종주가 급락한 것이나 신흥시장의 긴축 정책에 따른 경기 부진 우려도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최근 1개월 내에 인도,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그리고 파키스탄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단행햇으며, 중국도 조만간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오전 일본과 중국 그리고 홍콩 등 아시아 주요증시가 2% 넘게 급락했다.
현지시각 11시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2.25% 급락한 2956.3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초반 소폭 약세로 출발한 뒤 3031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전후로 재차 약세 전환하더니 2948.34까지 급락했다.
외국인 전용인 상하이B지수는 226.22로 전일대비 0.67% 하락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또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 종가 대비 612.38포인트, 2.62% 하락한 2만 2763.14를 기록 중이다.
중국 본토 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대비 405.66포인트, 3.19% 폭락한 1만 2297.37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7.7%로 4월의 8.5%보다 낮아졌다. 당초 예상보다 다소 완만했다. 식품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19% 넘게 상승한 가운데, 1월~5월 CPI 상승률은 8.1%로 유지됐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321.78엔, 2.27% 급락한 1만 3861.70엔으로 마감했다.
1만 4010엔에서 출발해 장중 1만 3837.73엔까지 하락하면서 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엔/달러가 107엔 선을 회복하며 반발했지만, 유가 재급등에 미국 증시가 급락한 것과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다시 3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에 경계감이 강했다.
같은 시각 호주 증시의 올오디너리 지수도 전일대비 2% 넘게 급락한 5445에 거래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2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8151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