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에 적합한 인적 환경을 바탕으로 8% 대의 고성장 지속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제2의 중국’으로 불리며 2003년 이후 꾸준히 7~8%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음. 경제발전에 있어 긍정적인 측면은 첫째, 35세 미만의 인구가 약 70%에 달하고 둘째, 교육열이 높아 문맹률이 낮으며 셋째, 근면한 국민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
WTO가입 및 발빠른 대외개방으로 해외자본 대거 유입
과거 농업중심국이었으나 경제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제조업 비중이 빠르게 확대 중. 2007년 초반 WTO에 가입하면서 대외개방이 빠르게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국제 무역이 급증하고 FDI 등의 해외자본도 대규모 유입
최근 무역수지 악화와 고물가로 경제위기설 대두
1~4월 무역적자 -111억불로 2007년 전체(-124억불) 수준에 육박. 이는 베트남이 원유와 쌀에 대한 순수출국으로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의 수혜를 입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적자 폭은 놀라운 수준. 인프라 투자의 급증과 빈부격차 확대 등에 의해 철강재 및 자동차 등에 대한 수입이 급증한 것이 주원인으로 추정
국내 소비자물가 20%대(3월 20.1%, 4월 21.4%)로 급등. 소비지출 중 비중이 높은식료품(전체 소비의 약 35~40%대로 추정)가격의 급등과 동/달러 환율 상승이 주 요인. 여러가지 거시 경제 여건의 악화와 국제 금융위기 등으로 2008년 4월 평균 베트남 주가(VN 지수)는 2007년 10월 대비 49% 수준으로 급락
여전히 외환 위기 가능성은 제한적
2007년 기준 약 185억불 규모로 추정되는 외환보유고는 최근 급증한 수입규모를 감안할 때 충분하지 않은 편. 다만, 추정 외채 규모가 175억불 내외로 경제규모에 비해 크지 않은 수준이고 단기 외채의 규모는 전체 외채의 10%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외환위기가 올 가능성은 제한적. 아울러, 최근 베트남 정부가 지준율 및 금리 인상 등의 강력한 긴축정책을 펼치는 등 위기관리에 적극적임
글로벌 경제/금융환경의 악화를 감안, 단기적으로 보수적 관점 유지
비록 거시경제 펀더멘털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나, 빠른 대외개방과 이로 인한 무역수지의 악화, 그리고 이에 따른 외국자본의 급격한 유출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점은 단기적 위험 요인임
아울러 지금의 고물가는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어 국내의 긴축 정책만으로는 쉽게 안정화되기 어렵고, 서브프라임 신용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도 우려 요인. 단기적으로는 무역수지 적자 해소의 여부를 지켜보면서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됨












